주얼리 「폭스스토리」 화제

    홍영석 기자
    |
    16.09.28조회수 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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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메틱에 이어 주얼리도 핫하다?! 최근 한국 화장품에 관심을 집중해 온 따이공(중국 보따리상)들이 토종 주얼리 브랜드로 눈길을 돌리면서 관련 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폭스스토리(대표 이용진)가 전개하는 심플 트렌디 주얼리 & 와치 브랜드 「폭스스토리(fox story)」 역시 유커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가 동반 상승하는 등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폭스스토리」는 트렌디하면서도 심플한 데일리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대로 10대에서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브리지 주얼리에 가깝고 7000여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트렌디 브랜드로 14k와 실버 주얼리는 물론 손목시계와 액세서리가 주요 아이템으로 매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목걸이는 8만원대부터, 반지와 커플링은 각각 3만원대, 7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명동 상권 메인에 플래그십 스토어(FSS)를 확장 이전 오픈하면서 입점 고객이 두 배로 늘었다. 기존 1번 도로에서 롯데영플라자 건너편 유네스코길 초입에 지상 1~2층 100㎡ 규모의 안테나숍을 이전 오픈하면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가 더해져 더욱 호황을 맞고 있다.

    내년 유통망 80~100개까지 계획
    이번 명동 숍은 천연 대리석을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브랜드 폭스 로고 심벌 등으로 포인트를 줘 한결 유니크해졌다. 특히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에 레드 포인트 컬러로 차별화했고, 심플한 레이아웃에 강렬한 포인트로 분위기를 살렸다. 깔끔한 VMD 연출로 주얼리 등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폭스스토리」는 지난해 8월 명동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브랜딩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플래그십 숍 확장 이전 오픈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유통망 볼륨화에 나선다. 명동에 이어 서울 이수와 경기도 구리, 오산 등에 오픈하며, 올해 50개 매장을 목표로 한다. 2017년까지 80~100개까지 매장을 늘리고 제품 구성과 디자인 차별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패션비즈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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