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마법사’ 「웅가로」 주목!
09.11.26 ∙ 조회수 1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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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색채의 마법사로 유명한 「웅가로」의 최근 움직임을 주목하자. 수석 디자이너의 새로운 영입, A급 스타와의 콜래보레이션 등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이슈를 만들어 가고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의 브랜드 라이선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이 브랜드는 「니나리찌」 「에밀리오푸치」 「크리스찬라끄르와」를 거친 에스트렐라 아르크스를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했다.
이어 할리우드 스타 린지 로한과의 콜래보레이션도 진행하고 있다. 린지 로한은 새롭게 신설된 아티스틱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면서 디자인에 대해 직접 참여한다. ‘젊은 피’를 수혈하며 해외 시장에서 이슈를 만들어 낸 「웅가로」가 국내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끈다. 국내에는 이센스(대표 최지훈)가 남성복에 대한 한국 마스터 라이선스권을 가지고 있고, 캄텍에서 여성복 오리지널 라인을 수입하고 있다.
남성복의 서브라이선시는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이 신사복, 이센스가 넥타이, 창조패션이 머플러와 스카프를 각각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원풍물산이 전개하는 신사복 「웅가로」는 이번 F/W시즌에 런칭, 백화점 25개점을 포함해 30개점을 확보하고 볼륨화를 꾀한다. 특히 「킨록앤더슨」과 복합매장으로 구성된 「웅가로」는 선보인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적으로 컬러감이 중요한 넥타이 머플러 스카프도 브랜드의 강점과 맞물려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최지훈 이센스 사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해외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웅가로」의 가능성을 엿보고 브랜드를 도입했다”면서 “유럽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국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고무적이다. 캐주얼과 셔츠 등 다른 서브라이선시 파트너를 계속 물색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02)798-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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