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몽뜨」 1000억 향해 Go!
07.05.30 ∙ 조회수 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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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끌레몽뜨(대표 최병오)가 「끌레몽뜨」로 올해 매출 1000억원을 향한다. 2005년 7월 형지어패럴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 F/W 시즌부터 중가 커리어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 「끌레몽뜨」. 이 브랜드는 지난해 160억원 매출과 비교해 올해 1000억원이라는 목표수치는 어마어마하다.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끌레몽뜨」 최고의 자산이다’‘내가 변해야 회사가 산다’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 이 회사 사무실에 걸려있는 표어만 봐도 임직원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끌레몽뜨」는 지난해 F/W 시즌부터 리뉴얼 런칭하며 유통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했다. 초기에는 인수 당시의 24개 매장을 효율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까지 65개 매장으로 마감했으며 지난 4월까지 100개점을 돌파했다. 이 상태를 유지한다면 상반기까지 135개, 하반기까지 150개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사업부는 예상하고 있다.
중가 여성커리어로 리뉴얼하면서 매장도 백화점을 비롯해 패션몰 대리점까지 균형있게 운영한다. 현재 백화점 15개, 패션몰 27개, 대리점 40개를 전개중이며 앞으로 대리점을 중심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짧은 기간에 「끌레몽뜨」의 모습은 놀라울 정도의 성과다. 점평균 3500만원을 기록 중이며 올 상반기 안에 추가될 15개의 A급 매장이 오픈하면 더욱 좋아질 거라는 전망이다.
형지어패럴과 ‘규모의 경제’ 윈윈
「끌레몽뜨」는 리뉴얼 이후 유통뿐 아니라 상품과 가격에서도 확연히 달라졌다. 기존보다 가격대를 50% 낮췄으며 상품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모기업인 형지어패럴의 영향이 컸다. 「크로커다일」 「샤트렌」과 올 하반기에 런칭할 「올리비아하슬러」까지, 여성어덜트와 커리어만으로 600개에 육박하는 매장 볼륨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한 것이다.
소재부터 평균보다 60%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김성래 「끌레몽뜨」 이사는 “「끌레몽뜨」는 가능성이 무한하다. 이미 형성돼 있는 높은 네임밸류는 물론 기존에 갖추고 있는 편안한 피팅 노하우, 유통전략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한다.
유통망이 다양해지면서 이번 S/S 시즌에는 ‘블랙라벨’을 런칭했다. 평균 가격보다 30% 높인 하이엔드 라인으로 백화점 소비자를 위한 상품이다. 소비자 타깃도 30~40대의 시크한 고감도 여성층에서부터 20대 후반까지 폭을 넓혔다. 최근 젊은층을 흡수하기 위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한고은을 전속모델로 체결한 데 이어 최근 방영중인 ‘마녀유희’에서도 한가인에게 의상을 협찬하는 등 젊은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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