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출신 박상영 상무, 부림광덕 사장으로

    안성희 기자
    |
    22.09.07조회수 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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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출신의 박상영 상무가 부림광덕(대표 임용수) 사장으로 합류했다. 지난주부터 출근한 박 사장은 이 회사의 내수사업 전체를 총괄하고 있다. 부림광덕은 남성 SPA 브랜드 '젠'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중심으로 전개하는 '맨잇슈트', 맞춤정장 카타오카엔코 프리미엄 남성복 '르메스트' 등 3개 브랜드를 전개한다.

    인도네시아에 자체 공장을 가동해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승부, 남성복 마켓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부림광덕은 박 사장 외에도 생산소싱 담당의 최병소 사장, 상품기획 디자인 총괄의 이은미 사장까지 3인 사장 체제를 구축, 각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감 있게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박 사장은 광운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롯데쇼핑에 입사, 롯데 창원점 남성스포츠팀장을 시작으로 강남점•본점 영업팀장, 상품본부 해외패션MD팀장•남성스포츠부문MD팀장/부문장, 롯데 전주점과 광주점 등의 점장을 지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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