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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있는 아울렛몰 <아일렛>
Thursday, June 10, 2004 | 최유성, cys1020@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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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위치한 패션 아울렛 <아일렛>이 복합 엔터테인먼트몰로 변신한다. <아일렛>은 국내 유명 멀티플렉스 영화관 운영협체와 조인해 건물 3층에 8개관 1400석 규모의 극장을 유치하는 한편 음반 및 관련 부대시설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상품과 문화를 적절히 결합시켜 쇼핑과 오락거리를 동시에 요구하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처한다는 전략이다.
2003년 5월 오픈한 <아일렛>은 대지면적 3천2백평에 연면적 1만1천6백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4개층이다. 현재 총1백30개 유명 패션 브랜드 매장이 성업중이다. 지하 1 2층은 주차장이며 지상 1 2층은 의류 및 잡화 매장으로 꾸며졌다. 3층은 배후 아파트단지의 소비자의 특징을 살려 유아동복 대형 장난감 할인 매장으로 특화된 ‘키즈타운’으로 구성했다. 4층은 서점 미용실 병원과 패밀리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옥상에는 공원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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