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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캐시미어’, CJ오쇼핑 첫선
Wednesday, Oct. 21, 2020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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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겨냥, 프리미엄 코너 단독 진행
케이오에이(대표 유동주)가 전개하는 지속가능소재 브랜드 ‘르캐시미어’가 2020 F/W 시즌 신상품을 CJ오쇼핑에서 론칭한다. 이 브랜드는 좋은 옷을 오래 입는 ‘롱-라이프 익스피어리언스’를 모토로 매일 입으며 오래 간직하고 싶은 디자인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다.
100% 목초지에서 방목으로 기르는 산양(히르커스 염소)의 자연적으로 빠지는 털을 직접 빗질해 채취하는 친환경적이면서 동물 친화적 방식으로 생산되는 몽골산 캐시미어 원료를 사용한다. 몽골산 캐시미어는 추운 겨울 날씨 때문에 16마이크론보다 가늘고 41mm보다 긴 최상급 품질로 다른 브랜드들이 사용하고 있는 내몽골(중국산) 캐시미어보다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 부드럽고 따듯한 특징을 갖고 있다.
2020 F/W 상품은 생산과정에서 원료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기술인 홀가먼트로 제작됐다. 권자영 몽골 법인장은 “최근 패션마켓에도 윤리적 환경적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의류 제조과정에서 버려지는 원단이 없는 제로웨이스트 기술인 홀가먼트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르캐시미어는 방목으로 길러지고, 자연적으로 빠지는 털만을 빗질로 채취하는 동물친화적 몽골산 퓨어 캐시미어를 사용하고 있어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제로웨이스트, 풀가먼트로 제작
아이템으로는 라운드넥 풀오버, 후드 셋업, 숄 머플러 등 3가지 스타일로 모두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상품이다. 라운드넥 풀오버는 새미 오버핏으로 양 사이드에 슬릿 디테일을 추가해 여성스러움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후드 니트와 팬츠로 구성된 후드 셋업은 외출용과 실내용 둘 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라운지웨어로 팬츠는 새미 베기스타일로 앞뒤 모두 포켓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지난 F/W 시즌부터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숄 머플러도 르캐시미어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시즌 슬로건인 ‘롱-라이프 익스피어리언스’를 뜻하는 르캐시미어의 로고 ‘le’를 자수로 넣어 한층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전은선 MD 팀장은 “무엇보다 홈쇼핑으로 처음 브랜드를 소개하는 만큼 가격대를 부담스럽게 생각한 고객들도 몽골산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풀오버 10만원대 초 · 중반, 숄 머플러 7만원대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준비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케이오에이는 SFA(Sustainable Fibre Alliance) 정식 회원으로 승인받은 몽골 현지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캐시미어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몽골 캐시미어 산업 가치사슬 강화사업을 진행해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르 캐시미어 기부의 숲 조성’ 등 지속가능한 캐시미어 원료 생산 및 몽골 캐시미어 산업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케이오에이의 노력은 2020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우수사례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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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오에이(대표 유동주)가 전개하는 지속가능소재 브랜드 ‘르캐시미어’가 2020 F/W 시즌 신상품을 CJ오쇼핑에서 론칭한다. 이 브랜드는 좋은 옷을 오래 입는 ‘롱-라이프 익스피어리언스’를 모토로 매일 입으며 오래 간직하고 싶은 디자인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다.
100% 목초지에서 방목으로 기르는 산양(히르커스 염소)의 자연적으로 빠지는 털을 직접 빗질해 채취하는 친환경적이면서 동물 친화적 방식으로 생산되는 몽골산 캐시미어 원료를 사용한다. 몽골산 캐시미어는 추운 겨울 날씨 때문에 16마이크론보다 가늘고 41mm보다 긴 최상급 품질로 다른 브랜드들이 사용하고 있는 내몽골(중국산) 캐시미어보다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 부드럽고 따듯한 특징을 갖고 있다.
2020 F/W 상품은 생산과정에서 원료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기술인 홀가먼트로 제작됐다. 권자영 몽골 법인장은 “최근 패션마켓에도 윤리적 환경적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의류 제조과정에서 버려지는 원단이 없는 제로웨이스트 기술인 홀가먼트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르캐시미어는 방목으로 길러지고, 자연적으로 빠지는 털만을 빗질로 채취하는 동물친화적 몽골산 퓨어 캐시미어를 사용하고 있어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제로웨이스트, 풀가먼트로 제작
아이템으로는 라운드넥 풀오버, 후드 셋업, 숄 머플러 등 3가지 스타일로 모두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상품이다. 라운드넥 풀오버는 새미 오버핏으로 양 사이드에 슬릿 디테일을 추가해 여성스러움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후드 니트와 팬츠로 구성된 후드 셋업은 외출용과 실내용 둘 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라운지웨어로 팬츠는 새미 베기스타일로 앞뒤 모두 포켓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지난 F/W 시즌부터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숄 머플러도 르캐시미어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시즌 슬로건인 ‘롱-라이프 익스피어리언스’를 뜻하는 르캐시미어의 로고 ‘le’를 자수로 넣어 한층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전은선 MD 팀장은 “무엇보다 홈쇼핑으로 처음 브랜드를 소개하는 만큼 가격대를 부담스럽게 생각한 고객들도 몽골산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풀오버 10만원대 초 · 중반, 숄 머플러 7만원대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준비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케이오에이는 SFA(Sustainable Fibre Alliance) 정식 회원으로 승인받은 몽골 현지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캐시미어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몽골 캐시미어 산업 가치사슬 강화사업을 진행해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르 캐시미어 기부의 숲 조성’ 등 지속가능한 캐시미어 원료 생산 및 몽골 캐시미어 산업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케이오에이의 노력은 2020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우수사례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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