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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몬떼, 어덜트 여성복 리딩
Monday, Jan. 9, 2023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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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점 월평균 4000만원대 ‘알짜’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마레몬떼’가 대리점 월평균 매출 톱에 도전한다. 지난해 10월 한 달간 대리점 월평균 매출이 4000만원대를 기록했고, 겨울 시즌에도 상승기류가 이어져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어덜트 여성복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한 가두상권에서 마레몬떼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성장세를 타고 있어 주목된다.
지홍찬 엔에프엘 대표는 “2015년을 기점으로 마레몬떼를 가두상권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키우면서 전통 가두 어덜트 브랜드와 달리 디자인은 세련되고 소재는 고급스럽다. 이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공간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던져 틈새시장을 잡는 데 성공했다”라고 말한다. 마레몬떼의 베스트 점포로는 월평균 1억3000만원대를 올리는 춘천석사점을 비롯해 월 8000만원대의 순천중앙점, 이천점, 안성점 등이 있다. 더불어 신규 점포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개점한 서산점은 첫날 매출이 1600만원대를 기록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춘천석사점 월 1억3000만 기록 등 약진
그렇다면 마레몬떼의 강점은 무엇일까. 먼저 S/S와 F/W 연 2회의 시즌 기획을 8회로 쪼개 8시즌에 맞춘 신상품을 공급해 트렌드와 날씨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다. 시즌 오프 없이 정상 판매에 주력하고 시즌별 핵심 아이템(가죽, 핸드메이드, 패딩 등)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는 등 대리점의 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와 함께 슈퍼바이저와 VMD로 구성된 리테일팀이 지속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상품 진열은 물론 판매 전략까지 점주와 소통하며 매출이 신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 대표도 현장경영을 강조하면서 지방 상권을 직접 돌며 매장을 점검하고 점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다.
마레몬떼 전국 매장 점주들이 SNS 기반의 미니 쇼핑몰을 갖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온라인 판매도 활성화하고 있다. 매장별 특징을 살린 마이크로몰은 판매는 물론 매장과 고객 간의 소통(좋아요, 댓글 등)이 그대로 쇼핑몰에 반영돼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된다. 앞으로 마레몬떼는 대리점주들과 밀착한 온 ·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면서 여성복 리딩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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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마레몬떼’가 대리점 월평균 매출 톱에 도전한다. 지난해 10월 한 달간 대리점 월평균 매출이 4000만원대를 기록했고, 겨울 시즌에도 상승기류가 이어져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어덜트 여성복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한 가두상권에서 마레몬떼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성장세를 타고 있어 주목된다.
지홍찬 엔에프엘 대표는 “2015년을 기점으로 마레몬떼를 가두상권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키우면서 전통 가두 어덜트 브랜드와 달리 디자인은 세련되고 소재는 고급스럽다. 이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공간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던져 틈새시장을 잡는 데 성공했다”라고 말한다. 마레몬떼의 베스트 점포로는 월평균 1억3000만원대를 올리는 춘천석사점을 비롯해 월 8000만원대의 순천중앙점, 이천점, 안성점 등이 있다. 더불어 신규 점포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개점한 서산점은 첫날 매출이 1600만원대를 기록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춘천석사점 월 1억3000만 기록 등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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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마레몬떼의 강점은 무엇일까. 먼저 S/S와 F/W 연 2회의 시즌 기획을 8회로 쪼개 8시즌에 맞춘 신상품을 공급해 트렌드와 날씨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다. 시즌 오프 없이 정상 판매에 주력하고 시즌별 핵심 아이템(가죽, 핸드메이드, 패딩 등)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는 등 대리점의 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와 함께 슈퍼바이저와 VMD로 구성된 리테일팀이 지속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상품 진열은 물론 판매 전략까지 점주와 소통하며 매출이 신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 대표도 현장경영을 강조하면서 지방 상권을 직접 돌며 매장을 점검하고 점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다.
마레몬떼 전국 매장 점주들이 SNS 기반의 미니 쇼핑몰을 갖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온라인 판매도 활성화하고 있다. 매장별 특징을 살린 마이크로몰은 판매는 물론 매장과 고객 간의 소통(좋아요, 댓글 등)이 그대로 쇼핑몰에 반영돼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된다. 앞으로 마레몬떼는 대리점주들과 밀착한 온 ·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면서 여성복 리딩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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